'미우새' 예능캐 최시원, 할리우드 리액션봇의 귀환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1. 11.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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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시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금껏 봐왔던 수많은 아들들과 달리, 고품격 취미를 즐기는 최시원을 본 모벤져스는 "멋있다"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닌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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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시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시원은 실내 승마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껏 봐왔던 수많은 아들들과 달리, 고품격 취미를 즐기는 최시원을 본 모벤져스는 "멋있다"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닌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최시원은 달리던 도중 말을 향해 "나이스(NICE)", "굿(GOOD)" 등 추임새를 넣기도 했다. 전매특허 할리우드 리액션과 함께 질주를 마친 그는 티피코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휴식 시간을 줬다.

VCR로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미우새' 새끼들 중에서도 허세를 부리는 친구들이 몇 명 있다. 근데 최시원은 다른 느낌이다.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시원은 티피코스 간식도 챙겨줬다. 그는 "오늘 어땠냐. 나는 우리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느끼한 말투로 물었다. 특히 티피코스의 말을 알아듣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음에 따뜻할 때 또 오겠다. 괜찮겠냐. 아니면 겨울에 와도 되냐"라고 궁금해했다. 말없이 계속 당근을 먹는 티피코스를 확인한 최시원은 뒤돌아서서 승마장 안 포니들과 소통에 나섰다.

미우새


독보적 캐릭터 최시원은 승마를 마치고 서울 거리를 걸었다. 카페에 도착한 그는 특유의 발음으로 커피를 여러 잔 준비했다. 기다리는 동안 팬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급 매너를 보인 뒤, 이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 깔끔한 검정 목티로 출근한 그는 모든 사물에 매너를 지키며 회의실에 입장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회의를 부드럽게 소통하며 이어갔다. 그 순간 김준호가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최시원은 김준호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만든다. 카페인에 부담스러운 분들이 마시기 좋을 거다"라고 건넸다.

에너지 드링크를 맛 본 김준호는 최시원에게 사업 제안서를 건넸다. 그는 "뽀로로가 연 매출이 1100억 원이다. 캐릭터 시장이 2018년 기준 12조 원이다. 그중에 우리가 100분의 1만 해도 1000억 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준호는 최시원에게 에너지 드링크의 모델로 마쭈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최시원은 "여기서 확답을 못 드린다. 신중하게 검토한 다음에 정중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마쭈 탈을 쓰고 등장한 김준호는 개인기를 잇따라 선보였다. 그는 "광고비 2000만 원에 해드리겠다"라고 마지막까지 애원했으나, 최시원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미우새 | 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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