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5명 중 4명 "올해 알바생 구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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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올해 아르바이트(알바)생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기업회원 11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구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ㅇ응답자의 79.1%가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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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올해 아르바이트(알바)생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기업회원 11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구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ㅇ응답자의 79.1%가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우선 전체 응답자 중 63.7%는 올해 알바생 채용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이유로는 '기존 알바생 퇴사로 인한 충원'(66.7%·복수응답)을 제외하고 '기존 알바생 인원으로는 일손이 부족해서'(43.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지난해보다 손님 수가 늘어나서(20.8%) ▲새로운 지점 오픈, 업무 영역 확대 등 사업을 확장해서(19.4%) ▲지난해보다 매출 상황이 좋아져서(13.9%) ▲경기 회복이 기대돼서(12.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응답자들은 올해 알바생 고용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한 구인 난이도에 대해 ▲매우 어렵다(44.4%) ▲어려운 편이다(34.7%) ▲쉬운 편이다(19.4%) ▲매우 쉽다(0.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올해와 지난해 모두 알바생 구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의 구인 난이도에 대해 ▲지난해보다 훨씬 어렵다(37.5%) ▲지난해보다 꽤 어렵다(41.7%) 등으로 밝혀 79.2%가 어렵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가 어렵다고 느낀 이유로는 '알바 지원자 수가 별로 없어서'(78.9%·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을 해도 빨리 그만둬버려서(70.2%) ▲면접·출근 등 노쇼가 잦아서(45.6%) ▲마음에 드는 지원자, 채용 포지션의 적격자가 없어서(29.8%) 등의 순이었다.
구인에 어려움을 겪은 응답자들 중 89.5%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최저시급 향상(31.4%) ▲휴게시간, 식대 등 복리후생 강화(19.6%) ▲구인광고 확대(17.6%) ▲알바 수습기간 제외(11.8%) ▲알바생 지인 추천 적극 활용(11.8%) ▲인센티브 지급(5.9%) 등의 방법을 들었다.
전체 응답자의 83.2% 최근 등장한 '알바생 구인난'이라는 단어에 공감을 표한 가운데 알바생 구인난의 이유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51.6%·복수응답) ▲코로나 블루 등 알바 구직자들의 구직 의욕 감소 등 심리적 원인(43.0%) ▲알바 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38.7%)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알바 자리의 불안정성(38.7%) ▲청년 수당, 실업급여 등 일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금전적 지원(26.9%) 등을 ▲근무 현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위험(25.8%) 등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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