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2일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마주온'을 설명하고 있다. / 내포 = 김아영 기자

김지철 교육감 "미래 교육 설계 디딤돌 될 것"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이 22일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공개했다.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모든(온) 소통을 하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이다.

충남교육청은 네이버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전용 브라우저를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에서 로그인하면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 등 교육용 웹서비스도 별도의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주온은 ▲교육 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소통톡' ▲대면-비대면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수업톡' ▲인공지능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미래톡' 등을 제공한다.

마주온은 이달부터 시범 개통과 활용법 연수 등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통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으로 누적되는 각종 빅데이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충남교육청만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주온은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으로 성장 발달하고 있는 충남교육은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더 멀리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마주온 / 내포 =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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