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겨낸 최민정, 월드컵 3차 전 종목 예선 통과

조영준 기자 2021. 11. 20.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3, 성남시청)이 부상을 털어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최민정은 20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1, 2차 예선에 출전해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지난달 월드컵 1차 대회 경기 도중 무릎과 발목을 다쳤다.

1차 예선 14조에서 최민정은 1분35초124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민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3, 성남시청)이 부상을 털어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최민정은 20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1, 2차 예선에 출전해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지난달 월드컵 1차 대회 경기 도중 무릎과 발목을 다쳤다. 부상으로 2차 대회에 불참했지만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

1차 예선 14조에서 최민정은 1분35초124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2차 예선에서도 1분29초560으로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최민정은 김아랑(26, 고양시청) 이유빈(20, 연세대) 서휘민(19 고려대)과 나선 3000m 계주에서도 4조 2위(4분09초518)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황대헌(22, 한국체대)도 순항했다. 함께 경기에 나선 박장혁(23) 김동욱(28, 이상 스포츠토토)도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