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에 해금 선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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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에서 관악 부문 선지우(22·해금)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대상선정연주회에서는 성악, 관악, 현악, 무용, 작곡 등 5개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는 다음 달 31일 오전 1시 KBS 1TV 'KBS 중계석' 시간에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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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에서 관악 부문 선지우(22·해금)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대상선정연주회에서는 성악, 관악, 현악, 무용, 작곡 등 5개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선지우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연주해 산조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선지우는 지난해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받는 등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지우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항상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2등 상인 크라운 해태 특별상은 판소리 '적벽가' 중 조조가 유복을 죽이는 대목을 부른 성악 부문 서의철(26)에게 돌아갔습니다.
KBS국악대경연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목표로 1990년부터 열렸으며, 소리꾼 오정해(2회 판소리 부문 금상), 명무(名舞) 진유림(2회 무용 부문 금상·대상),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17회 판소리 부문 장원·대상) 등을 배출했습니다.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선정연주회는 다음 달 31일 오전 1시 KBS 1TV 'KBS 중계석' 시간에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됩니다.
[사진 출처 : KBS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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