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판로지원 협력

유통입력 :2021/11/18 20:37

공영홈쇼핑(조성호 대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조봉환 이사장) 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공영홈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관 구축 및 운영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확대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소진공 업무협약 사진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모바일 몰 내 전통시장 상품 입점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관을 구성하는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마련,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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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고, 상품권 사용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두 공공기관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에 뜻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 겪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든든한 판로가 돼 이번 협약의 의미와 결실이 조속히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