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축구선수 손흥민/사진=GQ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AFP/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18일 남성 패션 매거진 'GQ'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톰 홀랜드의 120만 달러 쇼핑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팬이라고 밝혔다. 영상 속 톰 홀랜드는 구매하고 싶은 스포츠 티켓으로 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티켓을 선택했다. 톰 홀랜드는 자신의 동생 해리, 샘과 함께 경기를 보러가고 싶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결승전에서 보고 싶은 대진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 FC'를 꼽았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내가 응원하는 팀이고 브렌트포드는 삼촌이 응원하는 팀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브렌트포드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올리 프랭클린 월리스 트위터 이 영상이 공개된 후 GQ의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는 "모두가 수 년 간 톰 홀랜드가 아스널의 팬이라고 생각해왔다. 이 오해는 그에게 부담이 됐던 게 분명하기에 톰 홀랜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팀을 공개한 것 같다"며 "참고로 톰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톰 홀랜드는 2016년부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새 스파이더맨으로 첫 등장한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해왔다.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젠데이아와 입맞추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연애중이다. 톰 홀랜드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