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이정재 만남 비하인드 "여친한테 뭐라하더니 자기가 엄청 흥분" [종합]

최이정 2021. 1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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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패닝은 "그래도 보는 게 나을거다. 우리 엄마도 그랬다(폭력적이라고 그랬다)"라며 "(최근 행사에서) 제 목표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 분들과 셀카를 찍는 것이었다. 그 분들의 엄청난 팬이어서 긴장했다. 그 분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자 배우들이었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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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할리우드 배우 엘르 페닝에 의해 알려졌다. 엘르 패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카멜 라이브'에 출연,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 'LACMA 2021 아트 앤 필름 갈라'에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 게임' 출연진을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패닝은 "오징어 게임에 푹 빠졌다"라고 먼저 고백했다. 진행자가 "저한테는 좀 폭력적인 것 같다. 아내와 '오징어 게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아내가 '내가 보기엔 피가 너무 많이 나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패닝은 "그래도 보는 게 나을거다. 우리 엄마도 그랬다(폭력적이라고 그랬다)"라며 "(최근 행사에서) 제 목표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 분들과 셀카를 찍는 것이었다. 그 분들의 엄청난 팬이어서 긴장했다. 그 분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자 배우들이었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친구인 디카프리오의 23세 연하 연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를 언급했다. 패닝은 "레오가 재미있던 건, 카밀라와 제가 ('오징어 게임' 배우들을 보고) 엄청 흥분해있으니 '얘들아 좀 차분하게 있어' 이러더라. 그래서 우리가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잖아?' 그랬더니 '정말? 어디 여기? 진짜?'라며 흥분하더라"고 전했다. 주위를 갑자기 두리번거리는 당시의 디카프리오를 흉내내는 패닝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패닝은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 출연진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Highlight of the night (오늘 밤의 하이라이트)'라는 글을 남기기도. 이정재 역시 디카프리오와 찍은 투샷을 SNS에 공유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지미 카멜 라이브' 영상 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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