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임창정 코로나 확진'으로 걱정샀던 이지훈 "조심하며 살 것"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1. 1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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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하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위의 걱정을 샀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심경을 전했다.

이지훈은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 27일이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 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그 뒤로 두 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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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하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위의 걱정을 샀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심경을 전했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의 웨딩 화보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훈은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 27일이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 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그 뒤로 두 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돼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주위의 우려를 샀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그는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에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훈은 두 차례 연기 끝에 지난 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14살 연하 비연예인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축가를 부른 가수 임창정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를 자아냈다.

이 여파로 이지훈, 아야네 부부를 포함해 아이유, 손준호, 홍석천, 정태우 등 당시 결혼식에 참석했던 연예인 등 다수 하객들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지훈의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지훈과 아내 등 모두 9일 오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힌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주피터엔터테인먼트]

미우라 아야네 |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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