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에 '좋아한다' 고백, 3개월 후 '결혼하자' 화답"(언니가 쏜다)

장진리 기자 2021. 11.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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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12년 '절친'이었던 소이현에게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인교진은 16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 출연해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며 결혼 뒷이야기를 밝힌다.

또한 인교진은 12년 절친이었던 소이현에게 갑자기 고백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설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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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교진. 제공| IHQ '언니가 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인교진이 12년 '절친'이었던 소이현에게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인교진은 16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 출연해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며 결혼 뒷이야기를 밝힌다.

인교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과 몰래카메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이현의 외모에 대한 질문에 "완벽하다"라고 답한 그는 아내의 주량에 대해 "'언니가 쏜다!' 촬영 후 제시간에 들어온 경우가 거의 없었다. '많이 마셨어'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항상 부족하겠지"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인교진은 12년 절친이었던 소이현에게 갑자기 고백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설렘을 유발한다.

그는 "서른 중반이 돼서 저를 돌아보니까 제가 가장 마음 편하게 좋아하게 된 사람이 소이현이었다"며 "이성이 아닌 사람으로서 좋아한다는 명목하에 좋아하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차라리 말이라도 해보고 못 보게 되는 게 나을 것 같아 고백했다. 진짜 큰 용기를 냈다"라고 했다.

인교진의 고백에 3개월 뒤 '결혼하자'로 화답했다는 소이현은 "내가 아는 인교진은 확신이 있었다"라면서도 남편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하러 갔다가 큰 사고를 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언니가 쏜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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