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김현우, 어벤져스 입단 성공할까

이선명 기자 2021. 11. 14. 08: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14일 방송되는 ‘뭉쳐야찬다2’에서는 김현우의 팀 입단 도전기가 그려진다. JTBC 방송 화면


‘어쩌다벤져스’ 입단을 향한 김현우의 최종 관문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레슬링 전설 김현우가 마침내 ‘어쩌다벤져스’ 입단 실전 테스트에 임한다.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맹활약을 펼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현우는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자신이 경기 전에 늘 떠올린다는 명언을 되새기며 반드시 ‘어쩌다벤져스’에 입단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특히 그의 다짐으로 인해 안정환 감독은 물론 이동국 코치와 전설들까지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실전 테스트를 시작한 김현우는 마치 순두부처럼 부드러운 트래핑부터 철옹성 같은 수비진도 무력하게 만드는 돌파 능력까지 공개한다. 이에 중계석에서는 그의 모습을 보고 “레슬링계 마라도나”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부여하며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피지컬을 활용, 저돌적인 자세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감코진(감독+코치진)의 함박웃음까지 유발하며 주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연 김현우가 끝까지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어쩌다벤져스’ 입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새로운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단 한 번도 부상 때문에 경기에서 빠진 적 없던 주장 이형택이 갑작스럽게 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던 그의 부재를 전설들이 어떻게 극복할지 경기에 대한 호기심이 솟구치고 있다.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의 ‘어쩌다벤져스’ 입단 실전 테스트의 결과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