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설현, 입간판 여신의 오랜만 예능 나들이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1. 11. 1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는 형님'에서 그룹 AOA 설현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옥주현, 장동민, 테이, 엑소 시우민, 설현, 주우재, 우주소녀 다영,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절친으로 등장해 멤버들과 '아형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일곱 번째 친구로 등장했다.

설현은 여러 장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김희철 친구로 등장했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그룹 AOA 설현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옥주현, 장동민, 테이, 엑소 시우민, 설현, 주우재, 우주소녀 다영,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절친으로 등장해 멤버들과 '아형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일곱 번째 친구로 등장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내 친구 왔다"를 연발하며 입간판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도 설현의 맥주 광고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설현은 여러 장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김희철 친구로 등장했음을 밝혔다. 김희철은 "진짜 친구다.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게 진짜 친구다"라고 부러워했다.

특히 김희철은 설현을 자랑하고자 "최근 드라마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설현은 "아직 안 들어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섭외도 전에 홍보시키는 찐 우정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설현은 김희철과 친해진 이유에 대해 "해외로 공연을 갔었는데 당시 김희철이 MC였다. 그때 처음 봤는데 너무 편하게 잘해주더라. 그래서 친해졌다"라고 언급했다. 김희철도 "성격이 정말 잘 맞았다. 6년 정도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


장동민은 설현과 김희철에게 "원래 이성 간 친하면 오해들이 생기지 않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상민 역시 "유독 설현이만 자주 언급하는 것 같다"라며 설현, 김희철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그러자 설현은 "사실 김희철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정말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철도 "친구 부르라고 하길래 설현이한테 '시간 되냐'라고 물어봤다. 근데 괜찮다고 해서 나온 거다"라며 해명했다.

이후 설현은 김영철과 '만약에 게임'을 진행했다. 김영철은 설현에게 "방송에서 투샷이 많이 잡혔는데 만약에 열애설이 터지면 어떡하냐"라고 공격했다. 이에 설현은 "괜찮다"라고 맞받아쳐 이목을 끌었다.

방어에 성공한 설현은 김영철에게 "그러면 황보 포기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김영철은 오랜 고민 끝에 "괜찮다. 포기할 수 있다"라고 대처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도대체 왜 고민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특히 김영철은 "내가 만약에 프러포즈하면 받아줄 거냐. 방송 끝나고 제대로 준비해서 하겠다. 나 청담동 산다. 괜찮겠냐"라고 자신의 매력을 싹싹 긁어모았다. 끝날 줄 모르는 김영철의 과몰입에 설현은 결국 항복했다.

'만약에 게임'을 마친 뒤 설현은 믹스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김희철과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김희철 | 설현 | 아는 형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