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크 기업 '퓨처엑스', 글루텐 프리 식물성 단백질 비건 육포 런칭

▲사진출처 = 퓨처엑스

푸드 테크 전문 기업 ㈜퓨처엑스(대표 송민호)에서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식물성 대체 식품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서 첫 출시했다.

퓨처엑스는 비건 전문 브랜드인 비건다이노(vegandino)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구와의 공존을 위한 그린 테크 기술로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하는 푸드테크 전문 업체이다.

와디즈에 출시하는 비건다이노 비건 육포는 글루텐 프리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물성 대두 단백질, 마늘, 양파, 생강, 후추, 자몽, 고춧가루, 간장 등 우리 일상적인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시즈닝으로 실제 육포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점도 큰 특징이다.

또한, 비건 육포(40g) 한 팩에는 1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양은 소고기 안심 40g과 비슷한 단백질 양이다.

비건 육포를 활용하여 비건 육포 튀김, 샐러드, 주먹밥, 라면,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두 가지 맛(오리지널, 핫 스파이시)으로 출시되는 비건다이노 비건 육포의 출시로 퓨처엑스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송민호 대표는 “미래 먹거리로 대표되는 식물성 대체육 상품을 와디즈에 선보이며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에 따라서 다양한 비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비건 만두, 비건 바(bar), 비건 빵, 비건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