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봐, 언니들 스타일이다" 고소영X이혜영 청담동 데이트
강주일 기자 2021. 11. 12. 20:33
[스포츠경향]
90년대 패셔니스타 이혜영과 고소영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고소영이 찍어준 너무 마음에 든 사진을 올린다”면서 오늘은 아름다운 고소영을 만났다. 은근히 둘만 본 지가 오래됐다는 걸 알았다. 이제 더 자주 둘이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수수한 메이크업에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50대의 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90년대 패셔니스타답게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혜영은 링클 트렌치 코트에 헤링본 모자와 스카프, 워커를 포인트로 범상치 않은 패션을 완성했다. 고소영은 샤넬 스타일의 카디건에 오버사이즈 패딩을 입어 자연스러운 멋을 냈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의 MC로 활약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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