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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활 집수리 전문가' 양성 ·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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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중랑구 주민 스스로 노후 주택 관리 주거 환경 개선시킬 수 있도록 ‘생활 집수리 교육’ 수강생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서초구,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성북구, U-도서관(무인예약대출 서비스) 확대 시행

중랑구 '생활 집수리 전문가' 양성 ·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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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관리해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생활 집수리 교육’ 수강생을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 주민들이 간단한 집수리는 혼자서도 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생활 집수리 교육은 11월23일부터 3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망우본동 도시재생 지원센터(망우로 473)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집수리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실습 중심의 강의로, 실생활에 필요한 양변기 및 세면기 부속, 방충망 등을 직접 교체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랑 집수리 지원센터에서 실습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며, 필요한 공구도 준비돼 있어 수강생들이 실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메일(cha012@jn.go.kr)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 강의는 최대 10명으로 진행되나 초과 인원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 주택을 가꾸고 적극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집을 원하는 대로 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된 집수리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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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20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재정분석결과 구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모든 지표에서 ‘우수’로 평가돼 재정운영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관리채무비율이 ‘0’이고 통합유동부채비율도 낮아 재정건전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세입에 지방세와 세외수입비율이 높고 자체경비비율이 낮아 재정효율성도 우수로 평가받았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도 중기재정계획반영 오차비율이 낮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도 일자리사업 지출 비율, 장래세대부담비율,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이 타 자치단체 비해 우수하게 평가됐다.


박우만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재정분석평가는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1500명 서초구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없애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생활행정을 우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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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입주 건물(장위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716동 1층)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성북구 자원봉사센터까지 총 13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개수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 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단, 대출권수(1인당 5권)를 초과하거나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위치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정보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북구립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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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서울시가 공모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에서 가좌 지역(남가좌2동 일대)이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이 머물고 싶은 문화거리 남이동 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지역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서대문구 가좌지역 생활상권 기반사업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골목형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스토어 모집 ▲공유 컵 체험 이벤트 ▲중고거래 물품 보관함 설치 ▲‘남이동길 함께가게’ 스티커 투어 ▲올 댓 남이동길 어린이 그림 전시회 등을 추진했다.


내년 1월 착수될 가좌 지역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에는 첫해 최대 3억5000만 원을 포함, 2024년까지 최대 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뒤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상점(커뮤니티 스토어)을 본격 조성,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동네 장인가게(손수가게)를 발굴 지원한다.


또 ▲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마케팅 스터디그룹 운영 ▲주민 소식지 ‘우리동네사람들’ 발행 ▲주민 생활의제 해결을 위한 지역단체·상인 협업 모델 ‘함께가게’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영희 추진위원장은 “50년 이상 된 노포와 신생 상점이 공존하고 대학가와 주택가가 어우러진 특색을 살려 생활편의와 지역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남이동 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를 ‘머물고 싶은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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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자주적 활동과 권리 보호, 권익 증진을 위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올 2월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3길 24번지에 소재한 영등포산업선교회 건물에 착공을 시작한 후 연내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정에 매진한 결과 올 10월 준공을 마치고 11월11일 개소식을 개최,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지원센터가 조성된 영등포산업선교회 건물은 70~80년대 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경공업 중심지였던 영등포의 노동자 인권운동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 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매우 역사적인 공간이다.


앞서 2019년에는 영등포구와 영등포산업선교회가 함께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산업선교회 건물 3, 4층을 10년 간 무상사용하고 건물 리모델링과 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총 면적 408.27㎡,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센터의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영등포산업선교회의 노동운동사(史)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영등포산업선교회 역사관’이 조성 ▲지상3층은 교육장 등 다목적 복합공간과 상담실로 활용 ▲지상4층은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노동법률 무료상담과 노사관계 컨설팅 등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관계 법령교육 ▲노동인권 감수성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노동교육 ▲노동자들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지원사업 ▲구 노동정책을 조사·연구하여 노동자 욕구에 따른 노동정책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저임금, 근로시간, 비정규직 차별, 일방적 해고통보 등에 관한 노동상담을 희망하는 구민 또는 영등포 소재의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법률지원, 노동교육, 취업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노동상담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센터의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직장 내 부당대우와 인권침해 등 각종 사유로 힘들어 하는 노동자들의 만능 해결사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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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5일 14일간의 공정무역 축제 ‘양천 공정무역 포트나잇’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양천구가 주최, 양천 공정무역협의회와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0월22일부터 11월5일까지 2주 동안 양천구 곳곳에서는 공정무역을 홍보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공정무역과 친해지기 위한 첫 번째 코너로 공정무역의 개념을 알기 쉽게 퀴즈로 배워보는 퀴즈이벤트가 진행됐다.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를 방문한 고객이 관련 퀴즈를 풀어서 맞히면 마스코바도로 만든 사탕을 증정했다.


‘인드라망 생협’과 ‘한살림’에서는 조합원이 공정무역 물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카카오와플과 마스코바도 설탕을 증정했는데 윤리적인 소비도 하고 선물까지 챙겨주는 일거양득 이벤트에 고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났다.


지역내 카페 4개소에서는 ‘공정무역 내 손으로 만들기’ 코너가 마련됐다. 특히, 양천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의 ‘빅토리아 협동조합’에서 포트나잇을 축하하며 보내온 공정무역 커피를 활용해 드립백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커피 봉지를 뜯자마자 풍기는 커피 산지에서 갓 가져온 듯한 향긋함에 참가자들의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또, 라오스 여성들이 직접 뽑은 실을 염색해 베틀로 짠 공정무역 천으로 티코스터(컵 받침)를 만드는 행사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전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개념이었지만 이번 코너를 통해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공정무역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10월27일에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서 지원한 ‘찾아가는 페어트럭’이 해누리타운 앞 광장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다채로운 공정무역 제품으로 꾸며진 페어트럭에서는 살림 장만 퀴즈뽑기판 행사를 통해 120명의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지역내 공정무역 실천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는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SNS 댓글을 활용한 공정무역 바로 알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다솜 · 은하수 · 구립 목2동 어린이집에서는 원생들이 팝업북과 시장놀이를 통해 공정무역의 개념을 재밌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주간의 공정무역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양천구는 앞으로도 공정무역 거리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양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펼쳐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생산자의 생존권을 지키는 윤리적인 소비를 통해 불공정을 극복하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공정무역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양천구가 되도록 공정무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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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3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층에서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후보자 32명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0월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서울시 엠보팅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투표소를 설치, 23일 개표를 거쳐 ‘직접선거’를 통해 최종 25명이 당선됐다. 강동꿈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추천을 통해 비례대표의원 6명을 선발, 최종 31명을 구성했다.


31명으로 구성된 제6대 청소년의원들은 개원식 날부터 다음해 11월12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의회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의회는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를 구성, 1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조사연구사업 ▲열린의회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예산 심의·의결활동 ▲청소년 민주주의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회식 전에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는 의회 연간일정 소개와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 등을 선출, 상임위원회를 조직 구성한다.


이번 개원식은 ▲6대 청소년의원 당선증 및 의원배지 교부 5대 우수활동의원 표창장 수여 ▲6대 청소년의회 자문지원단 위촉 ▲본회의 진행 등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문지원단은 정책제안, 분과회의 등 청소년의원 활동시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 스스로 정책의 주체로 활동,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강동구 청소년의회가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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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일 2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를 희망하는 상인조직 신청을 받아 등록기준에 적합한 신금호역상점가와 성수역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선정,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통해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사업 지원,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도·소매점포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상점가로 지정받을 수 있어 그동안 음식점이 밀집한 먹자골목과 같은 골목상권은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에 비해 다양한 시장지원 제도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발맞춰 지난 5월 성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등 내용을 신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금호역과 성수역골목형상점가 2개소 모두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금호역 5번 출구, 성수역 1번 출구와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와 젊은 고객층이 즐겨 찾는 카페, 음식점 등 핫플레이스가 많아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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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60년대 한국 영화 황금기를 이끌던 동대문구에서 영화 산업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 영화특구(가칭)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한국영화의 산실인 답십리 촬영소 고개에 위치한 동대문구문화회관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로 리모델링 중이다.


구는 특히 이곳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아이들이 영화·미디어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제2 · 제3의 봉준호 감독을 배출하는 K-movie 초석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미디어 교육센터에서는 시나리오 작업, 카메라 등 기자재 사용법, 촬영 방법, 편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상 2층에 설치된 영화스튜디오에서는 실제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방송 및 단편 영화를 촬영한다.


또 지하 1층 편집실과 녹음실에서 작품 완성본을 만들고 지상 1층에 설치된 영화관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영화 촬영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아이들이 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산 지원도 하고 있다.


구는 2016년부터 동대문구에 소재한 동답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를 위해 매회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0만 원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개최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동답초등학교가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려는 마음을 담아 2016년 시작했다.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이 영화제에 직접 제작한 작품을 출품하며 꿈을 키우고 있는데 올해도 18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해를 거듭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이끌던 동대문구가 다시 영화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촬영·상영·전시·교육 등 종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영화 교육·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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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체험 학습장과 갤러리로 활용이 가능한 ‘솔라아일랜드’를 준공해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라아일랜드’에는 보도블록 기능과 태양광 발전이 합쳐진 보도블록에 고강도 태양광 모듈을 결합해 만든 시제품 노면블록형 태양광발전 설비가 들어갔다. 태양광 364장과 LED 468장 등 전체 832장에 길이 11m, 94.5㎡ 규모의 원형 미디어파사드다.


이번 설비는 KS 시험기준을 통과한 2세대 모델로 방수와 동결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성과 충격 강도 등 안정성 면에서도 뛰어나 구민들이 안심하고 설비 위를 다니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소재도 폐기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만큼 신재생에너지 의미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솔라아일랜드’에 설치된 태양광 블록을 통해 하루 3시간 20분 기준으로 20.5kW, 연간 7475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3.9ton 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야간에는 음악과 영상을 송출해 인근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미디어파사드, 야외공연장 등 이벤트에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알리며,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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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3일과 19일 각각 석촌시장과 풍납시장에서 '송송파파 야시장'을 개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1월13일에는 석촌시장에서 ‘달빛아래 석촌야시장’을 11월19일에는 풍납시장에서 ‘별빛아래 풍납야시장’을 개최한다.


송송파파 야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송송라운지’ ▲‘우리동네 플리마켓’ ▲‘추억의 점빵’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 ▲‘인증샷 이벤트’ ▲‘우리점포 덤주기’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송송라운지’는 우리동네 스타의 특별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주민 공연과 버스킹 , 마술쇼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플리마켓’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창업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주얼리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추억의 점빵’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시장 곳곳에서 ▲달고나 뽑기 ▲추억의 과자 판매 ▲왕딱지 치기 ▲야광제기 차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인증샷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전통시장 포토존 혹은 송파둘레길 완주 인증샷을 찍고,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시장 내 마련된 교환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도 우리점포 덤주기 행사는 ‘3+1’ 판촉행사로서 많은 상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기간 위축된 전통시장에 야시장을 마련해 상인들의 매출도 올리고 위드코로나를 맞이한 지역주민들이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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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강화로 활기찬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MZ세대 주니어보드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


공직 내 MZ세대로 대변되는 신세대가 유입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수평·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11월 101명의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를 시범운영,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간담회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12일 감정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양내윤 강사를 초빙해 MZ세대 주니어보드 등 직원 대상 ‘세대공감 유쾌한 소통의 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공감을 높이고 갈등해소를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며, 교육 종료 후에는 조직문화 관련 MZ세대 직원의 솔직담백한 익명의 의견에 대해 선배공무원이 쪽지로 피드백을 주는 ‘세대 간 솔직담백 쪽지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출근할 때는 반갑게 인사하고, 퇴근할 때는 인사하지 않기! ▲열심히 일한 당신, 휴가 갈 때는 이유 묻지 않기! 캠페인 추진으로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고 한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세대를 구분 짓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업이 잘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우수 지자체로 참여하고 ▲직원과 구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한 '1부서 1혁신과제'를 추진하는 등 조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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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청소년센터,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중구교육지원센터와 함께 11일 '제3회 중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내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지난 6월 지역 내 청소년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구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마을교육 돌봄단체 관계자, 청소년이 각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포럼은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자기 주도적 삶을 위한 청소년 정책 방향과 제안'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4명의 패널이 '진로?참여?복지?교육' 각 분야별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장충중 김원배 진로부장교사가 '진로활동에 대한 새로운 상상 그리고 실천'이란 제목으로 ▲지역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학부모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학부모 전용 교육 ▲롤모델 매칭 ▲학교 밖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등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준, 권성아 학생이 바통을 이어받아 ▲참여활동 봉사시간 인정 ▲활동 공간 제공 및 교통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지원 ▲대외 홍보 등 청소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심리치유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지역 내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치유의길' 윤호순 이사장은 '한명도 빠짐없이 학교와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기'란 제목으로 ▲청소년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적 개입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마을공동체 ▲청소년의 마음 근력 기르기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 발언했다.


끝으로 중랑구 마을공동체 '달팽이마을학교' 이경진 대표의 '지자체의 마을교육 정책 방향과 역할' 제시와 우수 사례 소개로 포럼은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으로 생활과 교육의 지형이 바뀌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사업들은 향후 구의 정책과 교육기관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교육이 아동의 일생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보육에서 돌봄, 교육에 있어 공공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다. 중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교사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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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비와이블랙야크와 협업, 오는 30일까지 투명 페트병 모으기 공동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 공동행사로 기획됐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정된 소비자가 올바르게 배출한 페트병 15개를 전국 260여 블랙야크 대리점으로 방문하면 보상품을 받는 행사이다.


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택배를 통해 강북구재활용품 선별시설로 배송된다. 구는 지난 1차 공동행사(6. 7.~7. 31. 35일 간)때 0.9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여 자체 마련한 대형 압축기로 압축과정을 거쳐 재활용 제품화 중간 협력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같은 과정을 거쳐 진행 후 친환경 의류제품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민간 협력업체들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과 재활용품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국가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수거부터 제품생산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각 지자체에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정세에 국내 페트병 자원순환사업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주도형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행,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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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동묘시장 공중화장실'(숭인동 236-2)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개방했다.


2000년대 초반 청계천 복원 공사로 황학동 도깨비 시장 상인들이 유입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동묘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화장실 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다. 주민, 관광객 등이 동묘 안 화장실을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이른 것이다.


이에 문화재청, 대한적십자사와 협의를 거쳐 중앙봉사관 내부 사무실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건물 내 일부 공간에 대한 무상사용을 승인받아 화장실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토지나 건물 보상비 등에 대한 예산지출 없이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의 지상 1층 일부를 개축해 만든 점이 돋보인다. 이로써 약 13억 원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종로구는 장애인 화장실 조성과 함께 여성 화장실 칸마다 112로 연계되는 ‘안심 비상벨’을, 남녀 화장실에 각각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화장실 외부는 먹색으로 단장해 동묘 문화재와 어울리는 고풍스런 멋을 가미하고자 하였다.


종로구는 이달 1일 동묘 정문 맞은편에서 ‘동묘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 편의시설 조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상인과 구청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로 이 일대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오가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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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문화 차이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일부터 한 달간 평화통일 뮤지컬 ‘그날 우리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날 우리는’은 미래 통일 한국에서 충청도로 이사한 북한 사람이 문화 차이로 겪는 갈등을 담은 이야기다.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가 협업하여 공동 제작한 이번 작품은 북한이탈주민이 포함된 6명의 현역 배우가 출연한다.


실제 북한이탈주민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꾸몄으며 통일된 나라에서 겪을 만한 상황을 통해 남북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 시작 전 제작자 인터뷰도 마련했다. 제작자가 직접 기획 의도, 배경 에피소드 등을 함께 소개해 공연의 이해와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1월12일 오후 3시부터 12월11일까지 한 달간 상영되며,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통일된 상황을 미리 마주하며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이 한 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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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올 한 해 평생학습 사업의 운영 현황과 2022년 비전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명은 ‘2021 광진구 평생학습 삶에 닿다 TOUCH ON’으로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하며 광진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축제 한마당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 구민과 평생학습 관련 기관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일상학습관의 김은교 테너 축하공연과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및 대학연계 평생교육에 대해 설명해 주는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2021년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 ▲광진구 평생학습 비전을 공유하는 평생학습특강 ▲평생학습 현장 참여자의 생생한 소리를 담은 TOUCH ON 토크쇼 ▲동아리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성인문해 시화전 ▲학습나루터 및 일상학습관 작품전시회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일상회복 1단계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여자 중 설문 응답자 선착순 120명에게 체험키트(LED 아크릴 조명 만들기)를 제공해 집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참여 신청은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을 통해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에 대해 공유하고 비전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회복과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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