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대세 배우? 언제든 최선 다할 뿐"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박규영이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불리는 것에 "대세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규영은 12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대세라고 생각한 적 없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에 이어 '달리와 감자탕'까지 박규영은 쉼 없이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대해 "언제든 좋은 이야기, 어떤 캐릭터든 감사하게 받을 준비가 돼 있다.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 "그 인물을 잘 수행해야 하는 것도 제 몫이다. 제 입으로 배우라고 말씀드리기도 부끄럽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20대를 불태웠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대세 배우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제 원동력이다. 계속 쉼 없이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박규영은 극 중 청송미술관 관장 김달리를 연기했다.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 역의 김민재와 멜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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