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차태현 "MC지만 낄 틈 없어..이래도 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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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유희열이 '다수의 수다'만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세 번 정도 녹화를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볍지도 않다. 그렇다고 진지해서 어쩔 줄 모를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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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세 번 정도 녹화를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볍지도 않다. 그렇다고 진지해서 어쩔 줄 모를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들이 수다를 많이 떤다. 별로 낄 틈이 없다. "본인들끼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아서 해주신다. ‘내가 이래도 되나’ ‘방송 나가면 욕 먹는 거 아니야’란 생각도 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프로그램 초반에 나오는 콩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차태현은 “다른 프로와의 차이점은 유희열 형과 내가 처음 만난다는 것”이라며 “내용은 프로그램이 비슷하지 않나. 결국은 누가 나와서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의 싸움인데 우리 둘은 첫 조합이다”고 강조하며 “웃음과 리액션을 맡고 있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태현은 “금요일밤은 나영석 PD존이다. 우리는 이긴다고 얘기 할 수 없고 얼마나 멋있게 버티느냐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수다꾼’ 유희열, 차태현이 MC를 맡았다.
두 사람은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를 만나 생활 밀착형 ‘수다’를 떨며 엿듣고 싶지만 들을 기회가 없었던 진짜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공개되는 대망의 첫 수다 현장에는 ‘흉부외과’ ‘소아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를 비롯해 ‘성형외과’까지, 다섯 명의 외과의사들이 출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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