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장삐쭈 원작 드라마 '신병' 출연
배우 이정현이 장삐쭈 원작 드라마 ‘신병’에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정현이 드라마 ‘신병’에서 강찬석 상병을 연기한다. 군인 강찬석으로 변신하는 이정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병’은 군대를 배경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애니메이션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원작의 경우 누적 조회수 2억 17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이같은 원작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신병’ 역시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정현은 극 중 군필자들의 PTSD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자 만악의 근원 강찬석 상병을 연기한다. 강찬석은 군에서 물자를 관리하는 보급계원으로, 신체에 일본식 문신(이레즈미)이 있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 후임병들을 혹독하게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푸는 악마 선임의 대표이자 군대에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최근 이정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핫 블러드’를 통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서는 북한군 계남식 역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이정현은 영화 ‘박열’, ‘군함도’, ‘샤크: 더 비기닝’,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앨리스’, ‘스위트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신병’을 통해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한 이정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병’은 배우 김민호, 전승훈, 남태우, 이상진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시리즈, ‘SNL 코리아’,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의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억 건물주´ 기안84, 28평 빌라로 이사 ”뷰가 진짜 예술”
- ”확진 임창정, 아이 다섯에 술집도 운영하는데 백신 미접종”
- 이지현, ”아들한테 매 맞고 사는 엄마다” 일상 공개에 정신과 박사도 충격
- 윤종신이 공개한 조정치 충격 근황...”뼈만 남은 ´좀비´ 같아”
- 11세 연하남과 재혼한 배윤정, ”임신 후 25kg 찌고 우울증까지 왔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