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송원석 "'원오원' 안효섭·곽시양, 드라마서 만나면 뭉클"[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2021. 1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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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원석이 배우 그룹 원오원 멤버 곽시양, 안효섭을 언급했다.

송원석은 10일 SBS 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제작 길픽쳐스) 종영을 맞이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렇게 열심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며나간 송원석은 함께 배우 그룹 원오원으로 활동했던 곽시양, 안효섭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모델 활동 당시 같이 일했던 배우 장기용과 신인상 후보에 같이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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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송원석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원석이 배우 그룹 원오원 멤버 곽시양, 안효섭을 언급했다.

송원석은 10일 SBS 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제작 길픽쳐스) 종영을 맞이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원더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내용을 그린다.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다.

그는 2012년 영화 '댄싱퀸'으로 데뷔하고 모델 활동을 약 4년간 해왔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꽃 피어라 달순아', '하나뿐인 내편', '조선생존기', '두 번은 없다', '8년', '홍천기', '원 더 우먼', '사내 맞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다.

송원석은 "난 처음에 모델로 시작해서 그런지 자신감이 충만했다. 연기를 하면 얼른 승승장구하고 톱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연기는 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자괴감에 빠져 4년을 쉬었다. 당시엔 연기가 내 길이 아닌가 싶었다. 이후 MBC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출연하고 자신감이 붙었다"라며 "회사에서도 늘 나에게 하는 말이 '조바심 내지마라'란 거다. 당시 난 항상 불안에 떨면서 살았다. 그런데 마음가짐을 바꾸고 나니 일이 잘 풀리더라. 난 늘 조바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열심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며나간 송원석은 함께 배우 그룹 원오원으로 활동했던 곽시양, 안효섭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모델 활동 당시 같이 일했던 배우 장기용과 신인상 후보에 같이 오르기도 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그들도 다시 만났을 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터.

송원석은 "원오원은 처음 무명 때부터 시작해 합숙 생활도 해왔다. 지금은 다들 잘됐고 나도 이제 많이 일하는 중"이라며 "이번에 SBS 드라마 '홍천기'를 같이 촬영했을 땐 뭉클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하는 걸 바랬다. 그런데 사람마다 잘 되는 시간이 다르고 가는 길도 다르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홍천기' 때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셋(안효섭, 송원석, 곽시양) 다 철부지 같았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있고 (안) 효섭이도 20대 후반이지 않나. 그러니까 서로 배려를 많이 해준다"라며 당시 발매했던 앨범을 언급, "팬미팅 때 팬분들 재밌으라고 부르게 됐다. 앨범 얘기도 많이 한다. 우리 중엔 효섭이가 가장 잘 불렀다"라고 추억했다.

또한 "이태환, 장기용도 모델 일 할 때 같이 많이 했었다. 그런데 신인상 후보로 같이 올랐을 때 기분이 좋았다. 모델 친구들이 잘 되니까 좋다"라며 "특히 차승원 선배님 보면서 배울 점을 많이 느꼈다.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도전 의식이 불타더라"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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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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