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윤송아 "연예인 최고가 1억 낙찰, 전혀 예상 못해" [인터뷰]

김가영 2021. 11.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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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기록을 세웠다.

'NFT BUSAN2021' 역대 최고가와 기존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송아는 싸이클럽과 함께 'NFT BUSAN 2021' 옥션 행사에NFT 미술작품 '낙타와 달', '낙타와 해'를 출품했다.

배우, 화가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윤송아는 올해 웹드라마 '멍냥멍냥', 카카오TV '그림자미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아트쇼'에 화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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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기록을 세웠다. ‘NFT BUSAN2021’ 역대 최고가와 기존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송아는 9일 이데일리에 “억대를 갱신하고 나니 축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억원 낙찰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1억원에 낙찰이 됐다”면서 “NFT는 처음이라서 도전을 하고 역량을 넓히는 의미에서 하게 됐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게 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NFT BUSAN 2021’은 올해 처음 열린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분야 전국 최대규모 블록체인 산업 행사로, 50여 개 관련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윤송아는 싸이클럽과 함께 ‘NFT BUSAN 2021’ 옥션 행사에NFT 미술작품 ‘낙타와 달’, ‘낙타와 해’를 출품했다. ‘낙타와 달’은 1억원에, ‘낙타와 해’는 2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노출돼 인기를 모았다. 현대인들의 병든 마음과 치유를 보여주는 심리 묘사를 한 이 그림은 극중 주인공인 장재열(조인성 분)이 트라우마를 고백하는 장면에 등장하며, 단순히 드라마의 배경으로 쓰인 것이 아닌 극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몰입을 돕는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민송아는 OCN ‘보이스3’에서도 기획 단계부터 극에 필요한 그림들을 함께 구성하고 그리며, 배우가 아닌 화가로도 새로운 도전을 했다.

배우, 화가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윤송아는 올해 웹드라마 ‘멍냥멍냥’, 카카오TV ‘그림자미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2월 열리는 ‘서울 아트쇼’에 화가로 참여한다. 또한 내년 초 개인전도 준비 중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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