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3만원 환급' 등 쏠쏠한 소비쿠폰 챙기세요
헬스장·수영장 3만원, 국내 여행은 최대 16만원
영화·공연·전시와 스포츠 경기 관람도 할인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농수산 △외식 △공연 △숙박 △체육 △영화 △여행 △전시 △프로스포츠 등 9개 분야에서 대부분의 소비 지원 사업이 재개됐다. 이 중 공모접수와 심사 등의 이유로 시행이 늦춰졌던 여행 상품 지원은 이날부터 다시 시작됐다.
외식 지원 사업은 2만원 이상 신용카드·지역화폐로 총 4번 결제하면 다음달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신용카드를 활용한 외식 지원 사업을 10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 응모는 이날 0시까지며 실적은 다음날 0시 전 결제한 것까지 인정된다. 지역화폐를 이용한 외식 지원 사업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외식 할인’을 받으려면 사업에 참여한 지역화폐의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응모한 후 해당 지역화폐로 외식업소 방문 또는 배달 앱 결제를 하면 된다. 최종 결제 금액이 2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결제 시 할인쿠폰이나 포인트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이날부터 재개된 여행상품 지원 사업은 국내 여행상품 중 조기 예약 할인 상품 선결제 시 40%(최대 16만원)를 할인해준다. ‘투어비스’에서 해당 상품을 확인·예약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박물관과 미술관도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표는 ‘문화엔(N)티켓’에서 예매 시 40%(최대 3000원, 1인당 10매)를 지원받는다. 미술관은 온라인 예매처 4곳(△인터파크 △위메프 △티켓링크 △문화엔(N)티켓)과 카카오톡 채널(미술전시관람료지원)에서 최대 5000원(예매처별 1인당 4매, 카카오톡 채널 1인당 6매)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프로스포츠 할인권은 각 프로구단(△축구 △농구 △배구 △야구)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서 선착순 40만명에게 발급한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권을 적용하면 50%(최대 7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3회에 걸쳐 배포하고 1회당 2매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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