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O 엔트리 확정, 최영진 김성표 들어가고 김동엽 이학주 빠졌다 왜?

손찬익 2021. 11. 8.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년 만에 가을 잔치에 나서는 삼성의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공개됐다.

최영진과 김성표가 포함됐고 김동엽과 이학주는 탈락했다.

삼성 이적 후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온 최영진은 올 시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리(57타수 16안타) 1홈런 6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20홈런 타자 출신 김동엽은 장타 생산 능력은 팀내 타자 가운데 손꼽히지만 아쉽게도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진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6년 만에 가을 잔치에 나서는 삼성의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공개됐다. 최영진과 김성표가 포함됐고 김동엽과 이학주는 탈락했다. 

엔트리를 살펴보면 후반기 계투진의 새 얼굴로 떠오른 우완 문용익과 좌완 이상민이 승선 기회를 얻었다. 포수는 강민호, 김민수, 김도환 등 3인 체제로 간다. 

야수 가운데 최영진(내야수)과 김성표(외야수)의 발탁이 눈에 띈다. 삼성 이적 후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온 최영진은 올 시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리(57타수 16안타) 1홈런 6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쓰임새가 다양하다는 게 장점이다. 내야 백업 자원 가운데 클러치 능력이 가장 뛰어나고 1,3루 수비는 물론 좌완 상대 대타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김성표는 39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18타수 6안타) 1타점 10득점 2도루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수비 및 대주자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동엽과 이학주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홈런 타자 출신 김동엽은 장타 생산 능력은 팀내 타자 가운데 손꼽히지만 아쉽게도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학주는 기량 저하는 물론 태도 논란으로 일찌감치 승선 불발이 예상됐던 선수다. 

삼성은 오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 자책점 3.10를 거뒀다. /what@osen.co.kr

김동엽 /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