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약물 근육' 의혹 입 열었다.."46세에 남성호르몬 9.24"

임현정 기자 2021. 11.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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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을 이용해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영상에서 그는 김종국이 멋진 몸을 가졌다고 치켜 세우면서도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는 "만 45세의 남성호르몬 분비 수치는 25세, 35세 때와는 다르다"면서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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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뉴스1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을 이용해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김종국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공개한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 만으로도 46세에 남성호르몬 9.24! 2년 전이라 지금은 조금 낮아졌으려나"면서 "이제는 이거 자랑을 좀 더 하고 다녀도 될것 같다. 이게 많이 대단한 거 였나보다"라며 로이더 의혹을 우회적으로 부인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세계적인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약물을 사용했을까, 그렇지 않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김종국이 멋진 몸을 가졌다고 치켜 세우면서도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40대인 김종국의 몸이 과거에 비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였다. 그는 "만 45세의 남성호르몬 분비 수치는 25세, 35세 때와는 다르다"면서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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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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