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진, 며느리 한가인 향한 애정 "보고만 있어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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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규진(사진)이 아들 연정훈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결혼 과정에서 양쪽 기획사의 반대가 심해서 곤란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같이 살겠다고 해서 무리해 큰 집을 지었는데 한 5, 6년 살더니 나간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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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규진(사진)이 아들 연정훈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연규진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연규진은 “드라마를 찍다가 눈이 맞은 거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둘의 결혼과 나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과정에서 양쪽 기획사의 반대가 심해서 곤란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둘 다 한참 인기 있을 때라 그랬다”고 회상했다.
계속해서 “내가 보기엔 결혼하고 더 나을 것 같았는데 반대하더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가 가족들은 적극적으로 찬성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같이 살겠다고 해서 무리해 큰 집을 지었는데 한 5, 6년 살더니 나간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또 “걔들이 머리가 좋다”고 추켜세웠다.
연규진은 ‘며느리가 아직도 예쁜가’라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연규진은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일을 못 해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손자들도 언급했다.
그는 “첫째는 6살, 둘째는 3살”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안 보면 보고 싶은데 정작 와서 반나절 지나면 힘들다”고 고백했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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