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사람 죽인 거 아니?" 강애심, 신동욱에 과거사 협박(너닮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1. 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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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여주던 강애심이 신동욱에게 과거사로 협박을 건네 충격을 안겼다.

11월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7회에서는 옥수(강애심 분)의 등장에 은연중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는 정선우(신동욱 분)과 이를 귀신같이 눈치채는 구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옥수를 목격한 정선우는 불편한 속내를 표정으로 내비쳤고, 이를 캐치한 구해원은 정선우를 붙잡고 고해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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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동욱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여주던 강애심이 신동욱에게 과거사로 협박을 건네 충격을 안겼다.

11월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7회에서는 옥수(강애심 분)의 등장에 은연중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는 정선우(신동욱 분)과 이를 귀신같이 눈치채는 구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원은 성당에 서우재(김재영 분)과의 혼배 미사를 알아보러 갔다가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구해원은 마침 성당 안에서 마주친 정희주(고현정 분)의 동생 정선우(신동욱 분)에게 이를 토로했다.

이 두 사람이 결혼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이 멀리서 옥수가 등장했다. 이런 옥수를 목격한 정선우는 불편한 속내를 표정으로 내비쳤고, 이를 캐치한 구해원은 정선우를 붙잡고 고해소로 들어갔다. 구해원은 당황하는 정선우에게 "도대체 무슨 약점이 잡혀 끌려 다니는 거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그러나 구해원은 답을 요구하진 않았다. 대신 구해원은 결혼식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고, 정선우는 이런 구해원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이런 정선우의 친절이 어색한 구해원은 곧 "뭐 이렇게까지 상냥하냐. 매번 좋은 사람 역할하는 것도 피곤하겠다"고 톡쏘곤 고해소를 박차고 나섰다.

정선우는 이런 구해원을 따라 나섰다가 옥수에게 들켰다. 이후 옥수는 사라지는 구해원을 물끄러니 바라보다가 정선우를 향해 "그렇게 말했는데 둘이 그새 친해졌냐봐?"라고 음산하게 말했다. 이어 옥수는 "저 여자는 네가 사람 죽인 거 아니?"라고 협박을 해 충격을 줬다. 정선우의 과거사에 시청자들의 궁긍증이 증폭됐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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