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슬의생' 신스틸러 최영준 "그룹 세븐데이즈 출신" 반전에 반전('라스')

▲ 최영준.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씬 스틸러’ 배우 최영준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 입담을 뽐내며 가수로 활동한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3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과 함께하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영준은 드라마 ‘빈센조’의 조영운(조사장), ‘마인’의 백동훈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봉광현, ‘구경이’의 장성우 등 2021년 흥행 드라마에서 ‘씬 스틸러’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영준은 화제를 모았던 ‘빈센조’ 송중기와의 액션씬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나는 발을, 송중기는 주먹을 썼다”며 독특한 콤비 액션의 비밀을 귀띔한다. 또한 최영준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당시 조정석에게 심쿵한 NG 장면을 회상, “조정석 특유의 귀여움이 있더라”며 고백하기도 한다.

2021년 떠오르는 ‘다작왕’에 등극한 최영준은 “작품 4개까지 동시에 촬영해 봤다”며 전혀 다른 성향의 캐릭터들을 ‘가르마’로 구분해 연기한다는 꿀팁도 공개한다.

최영준은 작품 관련 비하인드 외에도 첫 토크쇼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차진 입담을 뽐내며 ‘구라 픽’에 등극, 4MC를 휘어잡는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반전의 이력도 MC들을 놀라게 했다. 최영준은 “발라드 그룹 세븐데이즈(7Dayz) 출신이다”라며 하동균, 이정 등 내로라할 보컬들과 한 그룹에서 노래했던 과거를 공개하며 세븐데이즈 히트곡 ‘내가 그댈’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선인다.

최영준의 입담은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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