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소영, KBS 출신 김성PD와 12월 결혼

박정선 2021. 11.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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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영

배우 반소영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3일 “반소영이 오는 12월19일 서울 모처에서 김성 PD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반소영은 심플한 스튜디오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반소영

또한 최근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에서 반소영은 푸르른 들판과 화사한 꽃밭 등을 배경으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반소영의 반려자는 김성 PD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성 PD는 2012년 KBS 예능국에 입사해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했으며, MBN 예능 전문 제작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해 ‘친한 예능’(2020), ‘전국방방쿡쿡’(2021) 등을 연출해 왔다.

한편 반소영은 지난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아이엠샘’을 시작으로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더 씨엠알’,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헤이, 마몬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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