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 40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이 40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40일째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1일(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2 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 처음으로 전세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뒤 40일 동안 그 자리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소희 주연의 '마이 네임'이 239 포인트로 7위에 올라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134 포인트로 10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