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910만 팔로워' 위하준, 광고계 떠오르는 신흥 샛별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에서 손예진 동생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랬던 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이후 누군가의 동생이 아닌 '배우 위하준'으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알렸고 흥행과 함께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오징어 게임' 수혜자로 톡톡히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SNS 팔로워 수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를 타고 910만을 넘어 10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SNS 팔로워 수의 경우 광고계에서 해당 광고 모델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수치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단번에 광고계에서 주목할 만한 샛별로 떠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 광고 관계자는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가 얼룩졌지만 지난해 배우 김선호가 tvN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것을 연상케 한다. 몸값 자체가 현재 높게 형성된 것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차츰 폭넓게 쌓이면서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모델로 성장할 만한 배우"라고 언급했다.
차기작까지 확정되어 있다. 12월 첫 방송될 tvN 새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정의로운 미친놈 K 역을 맡아 선배 이동욱과 타이틀롤로서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와 함께 배우 김고은, 남지현의 출연이 거론되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 연이은 작품 러브콜에 이어 광고계까지 주목하며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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