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급 대상' 등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권칠승 장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반갑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입니다.
[기자]
보통 세종으로 출근을 하시는데 오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출근을 하셨습니다. 이유가 있으십니까?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늘 오전 8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기 위해서 오늘 이곳으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보통 손실보상 하면 소상공인들이 가장 궁금한 건 내가 그 대상이 되느냐라는 부분인데 지급 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라든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 그리고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대상 된 분들 같은 경우 특히 어떤 식으로 또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나도 굉장히 궁금한데 콜센터도 준비되어 있다고요?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렇습니다. 콜센터 같은 경우에는 10월 8일부터 이미 운영 중에 있고요.오늘부터 한 달 정도는 아무래도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느껴져서 지금 상담 인력도 대폭 증원해서 운영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하시는 분들은 오늘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 KR로 들어오셔서 온라인 신청하시면 되고. 혹시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이 계신 분들은 11월 3일 관할 시군구청에 가셔서 대면으로 서류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리면 오늘 오후 4시까지 하시면 오늘 중에 보상금이 지급이 지급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몰리지 않고 좀 여유 있게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자]
코로나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소상공인,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소상공인들에게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코로나 유행이 예상보다 굉장히 길어져서 소상공인들께서 아주 가장 큰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정부에서도 연말에 소비진작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또 일상회복과 관련해서 소상공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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