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들이 속 썩여 눈썹 빠져..문신하다 신경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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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이 눈썹 문신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각자 구성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홍준표 의원에 상담을 했다.
홍준표 의원은 "눈썹 문신 했다. 2011년도 당 대표 할 때 국회의원들이 하도 속을 썩여서 머리 탈모가 생기고 눈썹이 빠졌다"면서 "눈썹이 빠지니까 친구 중에 의사가 있는데 눈썹 문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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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 대선주자 특집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각자 구성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홍준표 의원에 상담을 했다.
김준호는 타투 사업 아이템을 내며 “의원님도 눈썹 문신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홍준표 의원은 “눈썹 문신 했다. 2011년도 당 대표 할 때 국회의원들이 하도 속을 썩여서 머리 탈모가 생기고 눈썹이 빠졌다”면서 “눈썹이 빠지니까 친구 중에 의사가 있는데 눈썹 문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을 하는데 따가워 죽을 뻔 했다. 마취를 해도 따갑다. 따가운데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참느라고 혼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것이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홍준표는 “국회의원들이 다 못됐다. 착한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농담 삼아 이런 말이 있다. 벼룩 10마리를 데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어도 국회의원 10명 데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절대 못간다.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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