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소이현, 신정윤 청혼 받아들였다 '눈물'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22. 2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빨강 구두’ 소이현이 신정윤 청혼을 받아들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소이현에게 청혼하는 신정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기석(박윤재)가 깨우는 꿈을 꾼 김젬마(소이현)는 윤현석(신정윤)의 전화를 받고 성당을 찾았다. 친구 삼촌이 신부님이라 우리의 결혼식장으로 정했다는 윤현석에 김젬마가 놀라자 그는 “그런 놀란 표정 지으면 내가 너무 설레잖아요”라며 웃어 보였다.

김젬마는 “왜 이렇게 제멋대로예요?”라고 물었고 윤현석은 “제멋대로가 아니라 서프라이즈~ 준비됐어요?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김젬마 당신한테 정식으로 청혼할 거거든 내가”라며 무릎 꿇었다.

윤현석은 김젬마의 손을 잡고 “나랑 결혼해 줄래요? 대답해줘요. 예스라고”라고 말했다. 김젬마는 ‘대답해 김젬마. 이게 복수를 위해 원했던 거잖아. 어서’라고 망설였고 윤현석 또한 ‘대답해 김젬마. 날 원한다고. 형이 아니라 나라고’라고 기다렸다.

KBS2 방송 캡처


김젬마는 “네. 할게요 결혼”이라며 윤현석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윤현석에게 안긴 김젬마는 ‘그래 하는 거야 이 사람이랑. 이게 내가 원하던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윤현석은 반지를 건넸고 김젬마는 윤기석에게 반지를 받던 때를 떠올렸다. 눈물 흘리는 김젬마에 윤현석은 반지를 끼우며 “그동안 아픔 다 잊고 행복한 꿈만 꾸면서 살게 해줄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김젬마는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