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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4연승 도전…"이기든 지든 화끈하게"

24일, 10년차 베테랑 카세레스와 맞대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10-22 14:48 송고
최승우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커넥티비티 제공)© 뉴스1
최승우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커넥티비티 제공)© 뉴스1

최승우(29)가 올해로 UFC에 데뷔한지 10년이 된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최승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UFC 아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코스타vs베토리'에 출전, 카세레스와 페더급 경기를 펼친다.

4연승에 도전하는 최승우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9년 4월 UFC에 데뷔한 최승우는 초반 2연패를 당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2019년 12월 수만 모크타리안(호주)를 판정승으로 꺾으며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유서프 잘랄(모로코)을 판정승으로 꺾은 뒤 줄리안 에로사(미국)를 1라운드 TKO로 제압, 3연승을 이어갔다.

이번에 최승우가 상대할 카세레스는 지난 2011년 UFC에 데뷔, 통산 13승 10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10년 동안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 서지오 페티스, 유라이어 페이버(이상 미국) 등 쟁쟁한 파이터들과 맞대결을 펼쳤고 최근에는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카세레스는 "그동안 정상급 선수들과 경기를 치렀다. 최승우의 앞선 경기들을 보면서 크게 감명받지 못했다"며 여유를 보였다.

데뷔 전 패배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미들급 박준용(30)도 4연승에 도전한다.

LF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브라질)와 언더카드 경기를 펼치는 박준용은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를 고루 활용해 심판 전원 일치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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