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 "옹성우, 나이차 불구 잘 통해"

김나연 기자 2021. 10. 22.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 옹성우가 서로의 호흡을 밝혔다.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호산 옹성우 / 사진=카카오TV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커피 한잔 할까요?' 박호산, 옹성우가 서로의 호흡을 밝혔다.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노정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이날 옹성우는 "박호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선배님이 굉장히 현장에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신다. 농담도 많이 하시고, 재밌는 말씀도 많이 하셔서 스태프들도 폭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과 하면서 긴장을 많이 풀고 즐겁게 할 수 있었고, 눈만 봐도 감정이 느껴졌다. 걱정을 하다가도 선배님의 눈을 보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옹) 성우와 커피 배우는 건물에서 만났는데 보자마자 '강고비잖아'라는 생각을 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어려울 줄 알았는데 뭔가 통하는 게 있다"고 했다.

그는 "저를 보면 마음이 풀어진다고 했는데 제가 아니라 성우가 잘하는 거다. 강고비 역할에 성우가 아니면 떠오르는 배우가 없을 정도로 좋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너무 선배로 봐주지 않고 농담도 많이 할 정도로 동료로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칭찬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24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