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부산\' 펀치 날리는 최승우
최승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

‘스팅’ 최승우가 4연승은 물론 페더급 랭킹 진입을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UFC 4연승을 노리는 최승우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에 출전해 알렉스 카세레스와 맞붙는다.

10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승우는 3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4연승은 물론 랭킹 진입의 교두보를 이번 카세레스전에서 마련할 작정이다. 카세레스도 3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두 선수의 대결은 불꽃을 튈 전망이다.

최승우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승우의 상대 카세레스는 야이르 로드리게스, 서지오 페티스, 유라이어 페이버 등 쟁쟁한 실력자들과 주먹을 맞댄 베테랑 파이터다. 2011년 UFC에 데뷔한 카세레스는 “나는 그동안 정상급 파이터들과 싸웠다. 최승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감명받지는 못했다”고 여유를 보였다.

UFC에서 10년째 활약중인 카세레스를 상대로 최승우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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