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10월말 가을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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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지난 15일 시작된 가야산 단풍이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가야산사무소는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탐방로를 추천했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마음껏 즐기되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여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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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천 단풍명소는 가야산 소리길, 만물상코스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지난 15일 시작된 가야산 단풍이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가야산사무소는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탐방로를 추천했다.
먼저 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따라 걷는 저지대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계곡소리를 들으며 단풍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이다.
홍류동 계곡은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에 붉게 보인다해 ‘홍류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 만물상코스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와 칠불봉 사이의 구간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만물상코스는 탐방로 예약제로 하루 출입 인원을 340명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만물상 코스는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코스이므로 반드시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산행해야 한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마음껏 즐기되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여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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