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K뷰티' 오송에 가면 보여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엑스포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엑스포에는 'K-뷰티, 오송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34개국 428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4개국 428명 해외바이어 참여
마켓·홍보관·수출상담회 등 진행
충북 공동브랜드 '샤비'도 선봬
충북도에 따르면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를 중심으로 KTX오송역 일원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엑스포에는 ‘K-뷰티, 오송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34개국 428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화장품을 소비자 등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K-뷰티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오송역 일원에서는 마켓관과 K뷰티 홍보관, 세미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천연 아이화장품, 뿌리는 보톡스 만들기와 눈썹관리 등 뷰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인형뽑기와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온라인에선 기업관과 e-콘퍼런스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화상수출상담회를 병행해 해외바이어에게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충북도 등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방송 등으로 판매망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충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C#AVI(샤비)’가 선보인다. 샤비는 어린아이, 순수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따왔다. 샤비는 충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충북화장품산업회 등의 협업을 통해 K-뷰티 특화브랜드 지원사업으로 탄생했다. 20~40대 여성에게 생기 반올림(#), 영양 반올림(#), 보습 반올림(#)이라는 독자성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청주는 글로벌 화장품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생산량은 전국 34.6%(2위), 수출량은 28.3%를 차지한다. 화장품 생산과 연구가 집적화한 화장품산업단지를 조성해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세계적인 화장품 수출 전문 엑스포로 자리 잡았다”며 “K-뷰티의 중심지인 충북이 전 세계 뷰티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