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동남권 기술 장터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매칭과 지원사업 상담을 하는 기술 장터이다.
대학(26개), 연구기관(9개), 공기업(2개), 대기업(2개), 대학병원(1개) 등 40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 1천225건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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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2021년10월19일 16시47분
2021 동남권 기술 장터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매칭과 지원사업 상담을 하는 기술 장터이다.
대학(26개), 연구기관(9개), 공기업(2개), 대기업(2개), 대학병원(1개) 등 40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 1천225건이 출품된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2021 동남권 기술 장터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매칭과 지원사업 상담을 하는 기술 장터이다.
대학(26개), 연구기관(9개), 공기업(2개), 대기업(2개), 대학병원(1개) 등 40개 기관이 보유한 기술 1천225건이 출품된다.
기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홈페이지(https://utptech.co.kr)에 키워드 검색해 기술을 보유한 기관별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특구본부 측은 "원하는 기술과 100% 일치하는 기술이 없더라도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 기관이 있다면 상담 신청을 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해당 기술을 개발한 발명자와 논의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지 논의해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2020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대학·공공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중 기술이전 계약된 건수는 8천458건으로 전년 8천105건에 비해 4.4% 증가했다.
전체 계약 건수 중 중소기업이 기술을 도입한 사례가 7천860건, 90.8%에 달한다.
기술이전 계약 이후 성공적으로 제품·서비스 생산과 공정개선에 활용돼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경우는 26.6%에 달하며, 활용을 위한 준비와 진행 중인 사례도 50.1%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26%인데 반해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2배가량 높은 50% 수준"이라며 "수요 기술을 찾는 것을 지원해 기술창업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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