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행진에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

변진석 2021. 10.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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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도 크게 올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3계단 상승한 6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1만 800원~8만 400원이 부과됩니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07.35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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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도 크게 올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3계단 상승한 6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1만 800원~8만 400원이 부과됩니다.

4,800~3만 6,000원인 10월과 비교하면 최대 123.3% 오른 것입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 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부과하지 않습니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07.35센트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이달 3,300원에서 다음 달 5,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 고객이 부담하는 항공운임 총액도 오르게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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