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그린케미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탄소중립 관련주 부각… 28%↑
그린케미칼이 문재인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히면서 탄소중립 관련주로 분류돼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39분 그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28.08%)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해 탄소중립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일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기존 2018년 배출량 대비 26.3%에서 대폭 상향해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산업계와 노동계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업들에게만 그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린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 계열도 상 제일 마지막 단계인 EO(Ethylene Oxide, 산화에틸렌)를 주원료로 사용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는 기능성 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이온성의 계면활성제 또는 기능성 화학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 EOA 부문 시장점유율을 21%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ETA 부문은 국내에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수입품과 경쟁하며 설립이래 54% 이상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