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부정선거 주장한 황교안에..김재원 "악취 뿜어내는 스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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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법원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중단 가처분신청을 낸데 대해 "우리를 아주 조금씩 괴롭히는 스컹크 같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황 전 대표를 스컹크에 빗대며 "한 번 들어와서 악취를 뿜어내고 하루종일 그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며 "이젠 그만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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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법원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중단 가처분신청을 낸데 대해 "우리를 아주 조금씩 괴롭히는 스컹크 같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황 전 대표를 스컹크에 빗대며 "한 번 들어와서 악취를 뿜어내고 하루종일 그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며 "이젠 그만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전 대표가 멋대로 공천을 해 나는 4·15 총선 때 출마도 못 했다. 그런데 내가 4·15 총선 부정선거에 가담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황 전 대표가 주장하는 것 자체가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황 전 대표를 징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사실 좀 걱정스럽다. 저렇게 계속 가면 안 되는데"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황 전 대표가 제기한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해 "악성종양 같은 문제"라며 "당의 단합을 해치는 수준까지 이른다고 판단할 땐 엄격하게 징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 측은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 경선과정의 자료 공개 및 경선 중단 가처분신청을 냈다. 황 전 대표 측은 모바일, ARS 투표 등에서 의심이 가는 점이 있다며 2차 경선 투표수, 득표수, 서버에 저장된 실시간 로그기록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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