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4코리언 파이터. 24일 최승우, 박준용부터 출격

이신재 입력 2021. 10. 1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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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코리언 파이터가 오는 24일 최승우 박준용부터 시작, 차례로 가을 옥타곤에 올라 4(연)승에 도전한다.

알렉스 카세레스를 상대로 2연속 KO에 4연승을 노리고 있다.

UFC 경력 10년의 베테랑 카세레스도 최근 4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앞선 2게임에서 보여준 레슬링, 타격 실력이면 승산이 높다.

UFC 4승째이며 4연승에 도전하는 박준용의 대결 상대는 브라질의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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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코리언 파이터가 오는 24일 최승우 박준용부터 시작, 차례로 가을 옥타곤에 올라 4(연)승에 도전한다.

24일 차례로 옥타곤에 올라 4연승을 노리는 최승우(왼쪽)와 박준용(사진출처=UFC)

페더급의 최승우는 UFC파이트나이트 196의 메인카드. 알렉스 카세레스를 상대로 2연속 KO에 4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기면 랭킹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최승우에게 2021년은 가장 바쁜 한 해.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월 유세프 잘랄을 판정, 6월 줄리안 에로사를 1회 TKO로 제압했다.

올 한 해를 3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 UFC 경력 10년의 베테랑 카세레스도 최근 4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앞선 2게임에서 보여준 레슬링, 타격 실력이면 승산이 높다.

카세레스(18승 12패 1무효)는 2013년 3월 강경호의 데뷔전 상대. 2-1로 판정승했으나 경기 내용은 이겼다고 할 수 없었다. 그나마도 마리화나 양성 반응으로 무효 처리 되었다. 2016년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월장했다.

박준용은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 최승우보다 3경기 앞에서 먼저 시합을 치른다. 데뷔전에선 패했지만 바리올트, 필립스, 은추크위를 연달아 꺾었다.

UFC 4승째이며 4연승에 도전하는 박준용의 대결 상대는 브라질의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지난 6월 UFC 데뷔전을 치뤘지만 LFA미들급 챔피언 출신으로 가볍게 볼 수 없다.

격투기 전적 10승 3패로 피니시 게임이 8차례(4KO 4서브미션)다. 키 190.5cm 로 박준용(177.8cm)보다 10cm이상 크다. 팔 길이와 다리 발 길이도 5cm, 10cm정도 차이가 난다.

라이트 헤비급 정다운은 11월 14일 은제츠쿠와 싸운다. 8월에서 10월로 연기되었다가 최종 결정되었다.

정다운의 4승 도전 경기로 은제츠쿠는 만만찮은 타격가. 3연승 행진 중인데 레슬링 싸움은 정다운이 한 수 위. 정다운이 랭킹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고비.

밴텀급의 강경호는 11월 21일마지막 타자로 옥타곤에 올라 4연승에 나선다. 상대는 8월 붙기로 했다가 코로나로 경기가 취소된 하니 야히아.

그래플링과 타격 모두 수준급인 강경호지만 1년 11개월여만의 옥타곤이어서 긴장해야 할 듯. 결혼 공백이 있었고 경기가 한 차례 경기 연기되어 더욱 늦어졌다.

야히아는 그래플링 강자. 종합 격투기 27승중 21번을서브미션으로 따냈다.

강경호는 취소된 지난 8월의 미디어 데이에서 “야히아는 좋은 선수지만 난 아히야보다 타격, 레슬링 등에서 앞선다. 2라운드안에 끝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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