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연극 '마우스피스' 캐스팅 "새로운 경험 기대"

김진석 2021. 10.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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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배우 김신록이 연극 '마우스피스'에 캐스팅됐다.

연극 '마우스피스'는 한때 촉망받는 작가였지만 슬럼프에 갇혀버린 중년의 작가 리비와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칠 수 없었던 데클란의 만남을 그린 작품. 2020년 '연극열전8' 두 번째 작품으로 초연한 이후 1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김신록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작가 리비를 맡았다. 공연 당시 코로나19와 짧은 공연 기간으로 인해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했음에도 '예술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요하는 수작'이라는 호평을 얻은 이 작품에서 김신록이 또 어떤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김신록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1년의 '마우스피스'는 나에게 팀에게 관객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까. 매 무대가 새롭게 새롭게 새롭게 창발할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극장에서 만나요"라며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공연을 앞두고 각오와 포부가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마우스피스'는 11월 12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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