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원에 팔린 솔비 작품.. 전시회 걸기도 전에 6점 완판

김명일 기자 2021. 10.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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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 2300만원에 팔려 자체 최고가 경신도
솔비. /뉴시스

개막을 앞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전시되는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의 작품이 완판됐다. 국내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특히 솔비의 작품 6점은 전시회장에 걸리기도 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인터넷으로 작품을 볼 수 있는 ‘뷰잉룸’이 운영됐는데 이를 통해 작품을 사간 것이다.

솔비의 150호짜리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는 2300만원에 팔려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피스 오브 호프는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솔비의 케이크 시리즈 신작이다. 이밖에 30호, 50호 작품이 각각 750만원, 1000만원에 판매됐다.

이전까지 솔비 작품 중 최고가는 지난 6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판매된 ‘플라워 프롬 헤븐(Flower from Heaven)’이었다. 당시 2010만원에 낙찰됐다.

솔비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린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 출품한 작품들도 완판시킨 바 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10년부터 치유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으며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현대미술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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