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박세진,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 준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리톤 박세진이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아르떼 오페라단은 박세진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Ⅷ Galina Vishnevskaya International Opera Singers Competition)에서 은메달과 함께 청중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리톤 박세진이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아르떼 오페라단은 박세진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Ⅷ Galina Vishnevskaya International Opera Singers Competition)에서 은메달과 함께 청중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세진은 결선무대에서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중 ‘잔인하고도 비통한 열망이여(Cruda funesta smania)’,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나 그대를 위해 죽으리(Io morro)’를 열창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바리톤 박세진은 이탈리아 쥬제피나 벨리(Giuseppina Cobelli) 국제콩쿠르 2등, 이태리 페자로(Pesaro) 국제콩쿠르 1등, 미국 메디치(Medici) 국제콩쿠르 1등, 이탈리아 베르디(G. Verdi) 국제콩쿠르 입상 등 성악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신인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 성악 콩쿠르는 러시아 최고의 소프라노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Galina Vishnevskaya)를 기리기 위해 2006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음악계로부터 권위 있는 콩쿠르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페라 가수로 촉망 받는 미래의 젊은 성악가들이 오페라 레퍼토리 만으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린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슬 아직 하나 남았어요” 오징어게임 위기 순간 이정재 ‘뇌’ 상태는?
- 이다영, 결혼 뒤 임영웅에 “저 어때요? 좋아해요” 사심 발언
- “화이자 맞고 탈모…머리카락 5분의 1도 안남았다” 靑청원 등장
- ‘노원구 세모녀 살인’ 김태현, 1심서 무기징역
- “삼성 계약 끝나면 매몰차게 아이폰으로?” BTS도 그럴까
- 최민정 “심석희 고의충돌 사실이면 범죄행위…진상규명해달라”
- ‘거짓 암투병’ 의혹 최성봉, 한강서 극단선택 암시 ‘소동’
- '음주측정 거부' 장용준 구속영장 발부…법원 "도망 우려"
- 이정재, 글로벌 사로잡았다…전세계는 '이정재 열풍'
- ‘어떻게 죽이지’ ‘무당X’…선미 “뭘 잘못했나요” 악플에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