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지수 열애설에 눈길 끈 '까르띠에 커플시계'..가격 얼마?

/사진=까르띠에

블랙핑크의 지수와 손흥민이 같은 브랜드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둘이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열애설에 힘이 실리면서다.

지난 9일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해 9월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공개한 지수와 손흥민의 화보가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둘은 화보에서 같은 종류의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시계는 '파샤 드 까르띠에'로 까르띠에 최초의 방수 워치다. 라운드형 방수 케이스, 4개의 아라비아 숫자, 짧은 체인으로 케이스에 고정되어 있는 스크류다운 크라운 캡, 검 모양의 핸즈가 '파샤 드 까르띠에'의 특징이다.

'파샤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 하우스의 주요 라인이며, 지난해 더 정교하게 리뉴얼돼 역동적인 이미지와 스포티즘 매력이 더해졌다. 가격은 14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까르띠에는 손흥민과 지수를 모델로 선정하며 역동성과 아름다운 디자인 코드를 동시에 지닌 파샤 드 까르띠에의 상반된 매력을 나타냈다.

까르띠에 화보는 최근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다만 둘은 같은 화보를 찍었을 뿐, 개인적인 친분을 쌓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10일 최근 열애설에 대해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 YG 측은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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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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