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즈' 조정석→전미도, 세끼 하우스 첫 입성..신현빈 게스트 예고 ('슬기로운 산촌생활') [종합]

지민경 입력 2021. 10. 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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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산촌 생활을 시작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산촌 세끼하우스로 입성한 99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좌충우돌 산촌 생활이 그려졌다.

뒷정리를 끝내고 방 안에서 쉬기로 했고, 조정석과 전미도는 방에서 누웠지만 김대명은 정경호와 자신이 가져온 공기, 팽이 등으로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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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산촌 생활을 시작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산촌 세끼하우스로 입성한 99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좌충우돌 산촌 생활이 그려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6시간 만에 정선으로 향한 99즈는 영화 스케줄로 첫날은 함께 하지 못한 유연석을 제외하고 4명의 멤버들이 빗속에 세끼하우스로 이동했다.

산 중턱에 위치한 세끼하우스에 입성한 네 사람은 집을 둘러보며 "너무 예쁘다. 예술이다. 이런 데 살고 싶다"며 감탄했다. 비를 피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마당에 천막 치기에 나선 이들은 작업반장 조정석의 막힘없는 지도 아래 순조롭게 천막을 쳤다.

이어 김대명은 아궁이 만드는 법을 '삼시세끼'에서 봤다며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금세 아궁이 2개를 만들어냈다. 조정석은 불 붙이기에도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며 '조덕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음식 재료들을 보고 있던 전미도는 점심 메뉴로 고추장 수제비와 배추전을 제안했다. 

수제비를 해봤다는 정경호의 진두지휘 아래 텃밭에서 야채를 따온 이들은 밀가루 반죽부터 시작해 수제비를 만들기 시작했고, 정경호는 집에서 직접 가져온 중식도로 야채를 손질하고 정신없는 가운데 천천히 수제비를 만들었다. 전미도와 김대명이 만든 배추전을 더해 첫 번째 식사를 시작했다.

수제비와 배추전을 맛 본 네 사람은 연신 진짜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후 4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게 된 이들은 먹으면서도 저녁을 걱정했다. 나영석 PD는 "저녁부터는 집도의를 정해서 자기가 독단적으로 메뉴를 정하는 걸로 하자"며 "첫 집도의는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을 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PD는 첫 집도의로 전미도를 지목했고, 다른 세 사람은 "늘 하던대로만 하면 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뒷정리를 끝내고 방 안에서 쉬기로 했고, 조정석과 전미도는 방에서 누웠지만 김대명은 정경호와 자신이 가져온 공기, 팽이 등으로 게임을 했다. 방 구석에 있던 기타를 발견한 정경호는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그 소리에 조정석도 나와 노래에 동참했다.

잠깐의 휴식 후 저녁 만들기에 돌입한 이들은 전미도의 지휘 아래 가지솥밥, 계란국, 감자채볶음, 오이무침 만들기에 도전했다. 점심과는 달리 척척 요리가 진행됐고, 네 사람은 "며칠 있던 사람들 같다. 벌써 적응 됐다"고 놀라워했다. 

네 사람은 상다리 휘어지게 차린 푸짐한 밥상에 뿌듯해했다. 하나씩 맛을 본 이들은 너무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아침 식사를 배추국으로 정한 전미도는 다음 집도의로 정경호를 지목했다. 이어 네 사람은 설거지를 걸고 공기 놀이를 했고, 김대명과 정경호가 당첨됐다. 김대명은 수 년 간의 알바 경험으로 다져진 설거지 실력을 발휘했다.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네 사람은 기타 반주에 노래를 부르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마무리하며 든 아쉬운 마음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다음날 신현빈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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