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박장현 "음이탈 사고 후 공황장애"→무대 후 돌발상황(국민가수)[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10. 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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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로맨스 리더 박장현이 무대 위 음이탈 사고 후 무대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016년 남자 마마무를 노리며 데뷔한 브로맨스 리더이자 결혼 후 육아 대디로 거듭난 박장현은 과거 무대에서 심각한 음이탈 사고 후 무대 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음이탈 사건 후 무대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얻게 된 박장현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다.

신지의 응원에 눈시울이 붉어진 박장현은 무대에 내려온 직후 급격히 호흡이 가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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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브로맨스 리더 박장현이 무대 위 음이탈 사고 후 무대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0월 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브로맨스 박장현이 무명부 참가자로 등장했다.

박정현이 무대 위에 오르자 케이윌은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대결 상�굣� 만났던 일을 떠올리며 반가워 했다. 2016년 남자 마마무를 노리며 데뷔한 브로맨스 리더이자 결혼 후 육아 대디로 거듭난 박장현은 과거 무대에서 심각한 음이탈 사고 후 무대 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박장현은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 막막해졌. 가수를 그만할까 생각도 했다”며 “그런 삶을 살다가 아내가 생기고 아이가 생겼다. 순간 다시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지키고 싶으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고 고백했다.

박장현은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선곡해 10하트를 받았다. 원곡자 케이윌은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다. 장현 씨 목소리가 되게 듣고 싶었다. 너무 잘 불러줬다. 이것도 도전이었을텐데 좋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평했다.

반면 하트를 누르지 않은 백지영은 “케이윌이 부르는 걸 들으면 눈발이 생각나고 봄이 오기 전 포근한 느낌이 떠오른다. 장현 씨가 애를 쓰는 건 느껴졌는데 가사가 잘 안 들렸고, 킬링포인트에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신지는 음이탈 사건 후 무대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얻게 된 박장현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다. 신지는 “그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나로서는 오늘 박장현 씨 무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본인이 고민을 하고 섰을지 느껴진다. 겉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긴장하는 모습이 느껴졌다”며 “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박장현 씨가 충분히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장현 씨의 이름을 찾아가는 첫 번째 무대가 오늘 이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신지의 응원에 눈시울이 붉어진 박장현은 무대에 내려온 직후 급격히 호흡이 가빠졌다. 결국 박장현은 무대 밖으로 내려갔고 건물 밖으로 나가 응급구조사의 도움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녹화장으로 돌아왔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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