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한미녀' 김주령, 청와대 인증샷?..알고 보니

/사진=김주령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김주령이 SNS에 청와대 모양의 세트장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5일 김주령은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입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김주령은 청와대 본관 로비 중앙 계단으로 보이는 곳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슬림한 핏의 수트를 입은 그는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다만 이날 김주령이 방문한 곳은 경남 합천에 있는 청와대 모양의 세트장으로, 실제 청와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에서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미녀 역을 소화했다. 강해 보이는 참가자에게 접근해 한팀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등, 치열한 생존 본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 성공을 거두자 SNS 팔로워가 무려 2000배 가깝게 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기 전 그의 팔로워 수는 400명대였으나, 공개 이후 5일 기준 130만명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깜빡이 없이 들어와 車 전복, 전치 10주…"당연히 과실 100"☞ '귀신 보는' 테슬라…늦은 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서 '사람' 인식☞ '캐나다 국적' 헨리, 빨간 마스크에 적힌 글 "중국 사랑해요"☞ 연예인들 잇단 백신 후유증 호소…걸스데이 소진 "가슴 답답"☞ '배달완료' 문자없이 두고간 햄버거의 운명 "개가 먹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