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남문철, 대장암으로 별세..향년 50세

김형환 2021. 10. 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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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4일 "남문철씨가 오늘 오전 6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남문철은 연극무대 연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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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문철이 지난해 7월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수목 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중견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4일 “남문철씨가 오늘 오전 6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빈소는 경기 고양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부산 추모공원이다.

소속사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남문철은 연극무대 연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OCN ‘38 사기동대’,JTBC ‘청춘시대’, KBS 2’’TV ‘슈츠’, SBS ‘녹두꽃’ 등과 더불어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 적2’, ‘장수상회’, ‘공작’, ‘용의자X’, ‘검은 사제들’, ‘백두산’ 등에 출연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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